[김동환 기자］양평소방서는 최근 소방위 이상 전 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현장대응 전략회의를 진행됐다.

사진= 양평소방서 24명 소방위 간부들의 현장대응 전략회의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주제는 본격적인 화재기로 접어드는 월동기 늘어나는 화재 등 각종 재 사고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한 119신고접수 단계부터 상황관리, 현장 초기대응, 현장(화재)조사,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상황대처를 위한 현장대응 전략회의다. 

이날 회의는 농촌지역인 양평의 특성에 맞는 출동대원과 119상황요원들의 관내 지수리 조사와 숙지에서부터 선착대가 되는 119지역대 근무자의 1인 현장 초기대응 업무와 필요한 교육 훈련의 방법도 진지하게 논의됐다.

상황관리자는 임의판단을 자제하고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선착대원과 관할 119안전센터 지휘관이 복수로 현장을 점검해 '꺼진불도 다시본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대응 활동을 다짐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양평군민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전략회의를 지속 실시하고 회의에서 도출된 좋은 안건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