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문화가족 역사문화탐방 서울투어

［김동환 기자］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27명과 함께 서울 인사동 도자기체험과 창덕궁, 북촌한옥마을 등 역사문화탐방 서울 투어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역사문화탐방

21일 시에 따르면 역사문화탐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후원으로 지난 7월 경주 역사문화탐방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문화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족 간의 화합 도모 및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역사문화탐방을 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은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