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는 6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간제근로자 실무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연찬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정기교육으로, 근로기준법과 기간제법, 전주시기간제근로자규정, 노무관리, 기간제 전산관리시스템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노무관리에 대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채용에서 퇴직까지 기간제 및 대체인력 근로자 관련법령과 근로자 등록 전산관리시스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김태수 전주시 총무과장은 “민간기업에서도 까다롭게 여기는 근로기준법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정기적으로 교육하여 업무 추진시 애로사항 해소와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궁금했던 근로자와 관계되는 법령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근로자 노무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기간제근로자 사용부서 현장지도점검 및 직무분석 등을 실시하는 등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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