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나림)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주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완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유아 심정지, 기도폐쇄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번 듣는 것 보다 한번 체험 하는게 낫다! 등으로 구성했다.
오현숙 교육담당자(전주완산소방서)는 “응급상황 및 각종 사고발생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응급 처치 및 응급장비 활동 교육을 준비했다”며 “보육교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위급상황시 기적의 4분을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모두 원활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나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전주시 보육교직원을 위한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어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 교육도 1차 4월 16일, 2차 5월 28일, 3차 6월11일에 나누어 보육교직원 7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라고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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