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특별취재팀]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 후보가 12일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 후보는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따뜻한 인사를 건내며 손 잡아주었던 전주시민들, 열렬한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들, 따끔한 질책으로 혼내주셨던 어르신들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지금 여기에 있고,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는 힘이 난다”며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기대와 열망을 담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전주에 살면서 고향을 지키고, 낙후된 고향을 보면서 마음 아파하고, 전주발전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전주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
절대 후회하시지 않도록 잘 하겠다. 말 잘하는 정치인보다 일 잘하는 일꾼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다니는 세 딸들을 보면서 교육, 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한없이 착하기만 한 아내를 보면서 여성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연로하신 아버지를 보면서 어르신복지문제를 고민하고, 전주와 전북을 돌아보며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SOC확충에 대해 대안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4년 동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일했고, 앞으로도 전주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 하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제게 주신 유권자들의 바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동정의 정치, 바람의 정치, 분열의 정치꾼들이 외면하는 민심을 잡기 위해 동정표를 호소하고 있다”며 “지역을 돌보지 않고 선거 때만 나타난 사람, 지역에 대한 고민 없이 바람에 의지해 어떻게든 되고 보자는 사람은 참일꾼이 아니다”고 지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발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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