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특별취재팀] 정동영(전주병), 유성엽(정읍·고창), 김관영(군산) 후보삼각편대가 임정엽 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를 위해 완주 봉동에 출격했다.
지난 9일 진안을 찾은 3인방은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에도 이천여명이 지지들이 운집한 완주 봉동에 모여 임정엽 후보의 당선을 응원하고 국민의당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정동영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농민들에게 월급을 주는 임정엽 후보”라며 “전북을 먹여 살리려면 완주에서 시작한 로컬푸드가 전북 전체로 확산돼야 한다”고 임정엽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정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시대는 끝나고 녹색바람, 국민의당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전북정치 역사상 최강팀이 출현할 수 있도록 국민의당과 기호 3번 임정엽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비슷한 시각,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안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지원 유세에 정 후보는 “상대후보가 임정엽이 무서워서 문재인을 끌어들였다”며 “오늘부터 임정엽은 문재인급이고 오히려 임정엽을 확실하게 당선시키기 위해 문재인이 도와주러 왔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