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지난 4월 12일 부시장(이승복) 주재로 (재)금선화공원묘원 추진상황 점검관련 부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도시재생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농업정책과 과장 및 실무자 12명과 (재)금선화공원묘원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재)금선화공원묘원(대표 김적우)측이 추진하고 있는 구.국도 1호선에서 진입도로 2.4km 구간에 대한 농어촌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심도 높은 의견을 나누었다.
(재)금선화공원묘원측은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한 간략한 설명에 앞서 금선화공원묘원을 조성함에 있어 어떠한 불법행위도 없을 것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기한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김제시 묘지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재)금선화공원묘원측은 그동안 추진했던 편입토지의 현황 측량 및 주민협의, 토지주 공문발송, 1차 주민설명회와 광주고등법원 조정권고안의 이행 조건인 분묘 이전 대상 3기 중 2기를 이전한 바 있다고 설명하였다.
관련부서에서는 조정권고안에 따라 2017년 10월까지 진입로 개설 및 기부채납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을 촉구하였으며, 금선화공원묘원 조성의 쟁점사항인 농어촌도로의 개설에 있어서 토지 수용을 적절하게 판단하여 추진해야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농업정책과는 농어촌도로 개설에 따른 편입 농지에 대한 농지전용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하였던 부시장(이승복)은 ‘향후에도 (재)금선화공원묘원과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해 기간내에 금선화공원묘원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는 당부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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