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친환경농업 생태환경 관찰을 위한 제주도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심속의 학교 논 만들기”행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논 벼가 전무하여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 김제통합RPC가 2006년 제주사업소를 설립하여 지난해 쌀 5,700여톤을 판매, 130여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김제쌀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모내기 행사 방식은 학교 내 공터에 고무화분(150개)을 마련 학생들이 손수 모내기를 하고 일일 농부 체험도 즐기는 도심속 색다르게 농촌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김제흙과 벼 육묘를 제주도로 운송하여 5월 중순 ~ 6월 초순 전교생이 참여하는 모내기 행사, 6월 ~ 10월중 심은 모재배 및 관리를 통해서 가을철 벼베기, 탈곡, 도정 등 추수행사를 열고 벼 재배 전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도 어린이에게 농촌체험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학교급식 모델로 정착과 김제쌀의 안정적 판로를 증대할 계획이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업 생태환경 관찰로 농업에 대해 생소한 제주도 아이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친환경 김제쌀의 학교 급식의 협력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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