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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신속한 출동으로 분신자살 기도자 구조
김동환 기자  |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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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22  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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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구리경찰서 교문파출소의 두 경찰관이  신속한 출동으로 분신자살을 기도하던 환경미화원이 휘발유를 온 몸에 뿌린 위험한 상황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진=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리경찰서 교문파출소 김선관 경관(왼쪽)과 추한규 경관

21일 경찰서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H씨(51세, 남)는 지난 19일 오후 5시경 구리시청 정문 앞에서 환경미화원 임금문제로 인한 불만을 갖고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자살을 기도했다는 것.

교문파출소 소속 추한규, 김선관 경관은 분신자살 기도자가 시청으로 향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시청으로 긴급 출동, 경찰관의 시선을 피하며 시청에 출입하려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 검문을 했다.

검문을 당한 H씨는 갑자기 몸속에 숨기고 있던 페트병속 휘발유를 머리에 쏟아붓고 '죽어 버리겠다' 며 라이터를 꺼냈고 H씨의 머리에 붓던 휘발유가 경찰관의 몸에도 묻는등 H씨가 라이터를 켜면 모두에게 불이 붙을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추경관과 김경관은 긴박함속에서 신속하게 라이터를 쥐고 있는 H씨의 오른손을 제압, 라이터와 휘발유통을 빼앗아 H씨의 몸에 불이 붙는 것을 방지했다. 

추 경관과 김 경관은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수 있어 다행이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스스로 생명을 끊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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