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이건식 김제시장은 15일 범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국민안전의 날 현장점검 일환으로 김제육교, 금구14지구 급경사지등 재난위험시설 2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등을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이건식 시장은 “김제육교는 다른 어느시설보다 구조적으로 위험하고 문제가 많아 재가설이 필요한데 재정이 열악한 우리시로서는 재가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충당할 수 없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공직자로써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여 주고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전개하여 재가설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구1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점검하면서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하여 토사유출이나 붕괴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상태를 수시확인하고 조속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주위에 있는 조그마한 안전위협요소라도 사전에 발굴 조치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토록 독려하였고 4월말까지 추진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예산 우선반영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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