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에서는 훼손된 도로명판 등 시설물 정비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관내 420개 도로 노선에 설치된 1271개의 도로명판과 222개의 기초번호판, 304개의 지역안내판 등 1,797개소의 시설물을 일제점검하여 훼손 또는 망실된 32개소의 시설물을 말끔히 정비하여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길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이번달부터 6월까지 2달간에 걸쳐 각 가정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의 보존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완벽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창군은 주민생활속에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수있도록 각종 사회단체 회의 시 도로명주소 편리성 알리기, 도로명주소 홍보 서포터즈 확대운영, 전입세대 자기집 도로명주소 문자알림 서비스, 도로명주소 우편활용 실태조사 실시 등 주민생활 접점에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 새주소가 주민들 생활속에 편리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수시로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곳에 안내시설물을 확충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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