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는 봄철 여행주간(5. 1. ～ 14.)을 맞아 관광객 여행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촌을 방문하는 도시민이 특산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또는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서비스 행사에는 전국 으뜸촌으로 선정된 산들강웅포마을, 성당포구 마을과 전국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 코스 10선에 선정된 순창고추장익는 마을 등 21개 농촌 체험휴양마을과 교육농장‧관광농원 7개를 포함, 총 28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으뜸촌이란 농식품부의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4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로 도내에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성당포구마을, 남원 달오름마을, 완주 안덕마을‧오복마을‧창포마을 등 6개(전국 23개) 마을이 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는 농식품부와 협력하여 그동안 농촌체험 휴양 마을 이용시 전화예약만 가능한 시스템은 소비자가 예약하는데 불편하다는 의견에 따라 4월부터 으뜸촌을 중심으로 온라인 예약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여 보다 편리하게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농촌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는 농촌체험관광 포털 사이트인 우리나라 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농촌활력과 김정모과장은 봄철 농촌 체험객이 보다 안전하게 농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3～4월에 농촌관광 사업장에 대한 환경 정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고, 농촌체험 관광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체험안전 보험을 가입(86개마을) 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온라인 예약 결제 서비스 확대 구축으로 농촌관광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유학기제 등 신규 수요에 대응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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