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완주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국가예산을 확보, 문화욕구 충족과 교육·체육 등 여가선용을 위한 복지공간을 제공한다.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2년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사업에 응모, 2012년도 9억6천만의 분권교부세가 확정됨으로써 2012년부터 2년간 약 24억원의 국가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8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단지 643만 2000㎡에는 약 200개 업체에 1만 3천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고 주거지역내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에 3,700세대에 1만 5천여명의 근로자와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어 그동안 복지회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완주군은 과학산업단지 내 둔산공원에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내년 1월부터 군계획시설 조성계획을 변경하고 기본 및 실시계획을 거쳐 5월 공사를 착공해 2013년 10월까지 근로자복지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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