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지역복지 현안을 재조명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동두천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경기도 지역복지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포럼은 평택대학교 이명우교수가 『다문화 상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동두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민화센터장을 좌장으로 하고 한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류진아교수, 월드비전 동두천가정개발센터 손한수팀장,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숙현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문화 상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및 서비스연계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꾀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다문화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구축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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