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는 5월 16일,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맥반석 목욕탕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 ․ 나눔 목욕봉사“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어르신 사랑․나눔 목욕행사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순창군센터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의 노고와 피로를 풀어드리고자 관내 목욕탕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일일 며느리가 되고 딸이 되어 목욕시키기 봉사와 중식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혼자서는 목욕하기 불편했는데 봉사자들과 함께 와서 등도 밀어주고 웃는얼굴로 정성껏 목욕하는데 도움을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금순 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에겐 큰 기쁨이 될 수 있는 만큼 진정 마음이 통하는 봉사를 발굴하고 실천해 어르신들이 보다 우대받고 경로효친 사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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