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3일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고위공무원 64명이 국가 안보 요충지인 포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제19기 고위정책과정 교육생들은 동양 최대 사격장인 승진훈련장의 실전 같은 화력시범을 관람하면서 우리 군의 우수한 화력에 감탄했으며, 포천시 방문을 통해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승진훈련장에서는 첨단 화기별 위력사격, 공격전투사격 등의 훈련이 펼쳐졌으며, 고위공무원단 일행은 전시된 군장비를 통해 우리 군의 주요 장비 및 화기에 대한 이해와 이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시간을 가졌고 내무반 등 병영생활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위공무원단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안보현장 견학으로 보안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병영체험 등 공무원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공무원단 일행은 포천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 방문과 특산물을 맛보며 안보 요충지가 아닌 관광지로서의 포천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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