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군수,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전’

[일간전북=김성현기자] 심민 군수는 2017년 국가예산 선제적 확보를 위해 주요 간부급 공무원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16일 행자부와 안전처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인 중앙부처활동을 통해 원활한 군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국가예산이 오는 31일까지 기재부에 제출될 예정으로 부처별 예산편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기재부, 농림부, 환경부, 국토부 등을 연이어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섬진강댐 순환도로 개설 등 농식품 전략산업화와 주민 밀착형 현안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기재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옥정호 수질개선과 맑은물 유지를 위한 운암지구 및 운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섬진강 상류지역 오염요인 제거를 위한 신전지구 및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심민 군수는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부처반영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대응하겠다”며 “지역현안해결과 주민행복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응계획’에 따라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간부공무원 국가예산확보 집중 활동기간을 운영했으며 특히, 부처편성 마지막 활동시기인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국가예산확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