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순지훈기자］2011년 하반기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가 오는 25일 군산시청 동쪽 광장에서 열린다.

장애인의 고용기반을 확충하고 근로장애인의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산되는 장애인생산품을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무용품, 식료품, 피복류 등 18종의 우선구매물품 외에도 생활도자기, 제과제빵, 육포, 악세사리 등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은 물론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