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ㆍ다문화·청소년 화합 한마당”

[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2016년 도서관ㆍ다문화ㆍ청소년 화합 한마당(2차)”을 5월 28일 토요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여 화합 한마당의 문을 활짝 열고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주근영여고, 전북과학고, 전주고, 호남제일고, 한국전통문화고의 수학·과학 동아리, 요리 동아리 학생들이 김제지역 다문화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의 멘토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신의 관심 분야를 다문화 가정과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로 이루어져 의의가 더 깊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화산분출, 빼빼로 분광기, 사라지는 병, 계영배 만들기, 날아라 비행기, 달걀이 쏙!, 동전도금, 지문채취, 자석 공중에 띄우기, 탱탱 볼, 치아모형 만들기, 알록달록 색칠공부, 네일아트, 테셀레이션, 젠가, 입체도형 만들기 등 과학 및 수학체험, 탕후루 만들기, 중국노래 배우기의 중국문화체험, 캄보디아 음식인 놈아까오크띠, 놈빵바떼 만들기의 요리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기면서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육·소통·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