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한마당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복흥면 상송가든에서 황숙주군수, 전북도의회 최영일 의원, 복흥면 주민자치위원장 복흥면 관내 기관장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영농작업이 끝난 밤 시간에 열려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화합, 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생산적 행사가 되길 바란다” 며 “순창군 농업농촌 발전에 모두가 함께 해줄 것”을 당부 했다.
복흥면 귀농인 협회 이근배 지회장은 “귀농한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지역민을 이해하지 못하고 가까이 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한마당 잔치를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게 되었다”며, “ 오늘을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쌍치면, 인계면, 복흥면 귀농인 화합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짓고 금과면, 구림면은 농번기가 끝난 하반기에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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