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가 24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서울시 도시빈곤문제 완화방안 모색’에 관한 대도시행정세미나를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SH공사는 25회를 맞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가 당면한 도시빈곤문제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도시빈곤문제 완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방향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나아가 최근 이슈화되는 복지문제에서 주거복지 부분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1부에서 건국대 김진욱 교수는 ‘도시빈곤 문제의 경제적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근로빈곤층의 추세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서울시 주택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를 놓고 다양한 방법의 서울시 재생 사업을 모색한다. 특히 국토연구원 강미나 박사는 서울시 장애인 주거실태를 꼼꼼하게 분석해 발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을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에 담아낼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종대 김수현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모은다. 또한 김광수 서울시의원과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