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장수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4개소와 행락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26개소, 유통식품판매업소 42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상태, 식기류 등 세척상태, 사용식수의 적정성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화농성 상처 등)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식품판매업소에서의 무허가 제품 판매행위, 식품보관상태, 부패 변질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판매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하절기다소비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휴가철을 앞두고 외래 행락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향상과 바가지요금 등의 사전 근절을 위한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지봉 환경위생과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의 사전 제거로 식중독 등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군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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