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김윤섭 장수부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일 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부군수는 올해 안전등급 D등급 저수지 3개소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과 저수지 비상대처 계획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의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수지 제방과 누수여부, 여수토(물넘이)상태, 복·사통 노후 상태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지시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국도비지원 사업비를 확보해 저수지의 기능유지와 안전도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체 저수지 45개소 중 50년 이상된 저수지가 36개소로 이 중 건설된 지 70년 이상 된 저수지가 23개소에 달하고 있어 안전도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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