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인자)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폭력없는 안전한 순창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전라북도 여성가족발전기본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하는 교육이다.
2일 부터 순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까지 관내 18개 학교에서 30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문강사를 초빙해 왜곡된 성 인식 및 성폭력․학교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그에 따른 대처방안 등 올바른 성 정체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학교마다 전체학생을 모아놓고 하는 집합교육에서 탈피해 교실로 찾아다니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실시하는 교육을 실시해 또래 간에 폭력방지는 물론 인식 개선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 김인자 회장은 “앞으로도 군과 함께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폭력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며 “군민 각자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한 관심으로 폭력없는 안전한 순창만들기에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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