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가족간 소통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해피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동초등학교와 연계해 성장욕구를 가진 청소년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부안 관내 공방 ‘나무풍경’에서 진행됐으며 핵가족·맞벌이가족 증가에 따른 청소년의 가정적 보호체계 강화와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족들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집단상담과 가족이 힘을 합쳐 작품을 만드는 목공체험 등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의 꿈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고 이해를 하게 된 것 같고 지금까지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CYS-Net 사업을 통해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족의 보호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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