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임실군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한 전국 에너지자립마을 리더 워크숍이 23일부터 24일까지 2일 간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임실군과 중금마을이 주최하고 녹색연합과 지역에너지 네트워크가 주관한 행사로 농촌 마을에 적합한 바이오에너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바이오에너지 활용에 관심 있는 전문가 40여 명 및 관계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워크숍에 참가해 전문지식을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가스 플랜트활용 사업을 논의하는 이번 워크숍 첫째 날에는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촌지역 바이오가스 플랜트 활용을 위한 대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국내 바이오가스 플랜트 운영 현황과 관련 정책에 관해 한경대학교 김창현 교수가 소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운영 성과와 과제에 대해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 바이오가스 혐기성 미생물과 퇴비화 호기성 미생물의 알기 쉬운 비교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수석연구원이 특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