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시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10만4,142건 128억원을 부과했다.
시는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납세자의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를 교부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와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로 2016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가 납부해야 되며, 지난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국가유공자·장애인 감면등) 차량은 제외되었다.
자동차세는 6월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 및 농협, 우체국에 납부하면 되며, 고지서를 분실하였거나 받지 못한 경우 시 세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은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 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 신용카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혼잡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를 보관하는 번거로움도 없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진성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건설’에 쓰이는 중요한 세원으로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붙는 만큼 6월말까지 잊지 않고 납부하기를 당부 드린다”며 “이번 발부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의 뒷면에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문구를 삽입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정기분 자동차세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 ☎859-5632,56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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