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은 금강상류 청정 수질보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총사업비 421억원을 투입해 장수지구 2단계 정비사업 및 장계4단계사업으로 산서면(창촌마을외 19개마을), 번암면(죽산마을외 7개마을), 장계면(평지마을외 16개마을), 계남면(갈평마을외 8개마을)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개발 사업에 따른 하수 유입량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장 효율개선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장계공공하수 처리장 1,300ton, 장수공공하수처리장 800ton 증설 확충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용역비 10억을 확보해 내년부터 처리장 증설사업을 추진, 용담댐 상수원의 수질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2010년부터 7읍·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전개, 하수보급률이 65%에 이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뿐만 아니라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등 기존 하수관로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조기발주로 지역사회의 보건안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주민만족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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