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애)가 지난 14일, 여성회관 3층 교육장에서 여성단체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홈메니저 자격취득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실시하는 홈메니저 자격취득과정은 전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가사와 육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천연세제 활용법, 친환경EM발효액 만들기, 간단요리 아이디어 토론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강사로 초청된 백효녀 한국정리수납전문가협회 대표는 정리수납을 비롯한 홈케어 전문 지도 강사로 전국의 각지를 돌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비스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명 강사이다.
교육 이수 후에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갈고 닦은 기술과 이론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여성의 아름다운 내면 가꿈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과 감성소통 등의 내용도 폭넓게 다루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 구성원의 안정감 고취 및 이상적인 가정 가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애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핵가족 중심의 생활양상을 빚어낸 가정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확고히 하여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마련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교육은 7월 18일까지 약 6주간에 걸쳐 김제시 여성회관 3층 교육장에서 시행되며 교육과 더불어 현장접수도 병행하여 관심있는 여성들에게 상시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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