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 천천면 박곡마을에서 농촌고령자공동시설 준공식을 13일에 가졌다.
이날 준공식엔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관내 관련 인사 및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농촌고령자공동시설은 국비 8천5백만원, 군비 8천5백만원으로 총 1억7천만원을 투자하여 천천면 월곡리 511번지에 공동홈시설 90㎡, 급식시설 26㎡인 총면적 116㎡으로 고령자 친화형 공동시설 지원을 통해 농촌 고령자의 주거·영양·위생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건축된 시설이다.
도보로 3분이내의 모든 주택이 위치해 있어 활용면에서 효율적이며, 마을주차장과 쉼터인 모정 등 부대시설이 정비되어 있어 공동생활홈의 기능을 배가 할 수 있다.
또한, 행정 관련 부서간의 복지·의료·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방문진료,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회적 서비스 제공 등으로 고령자공동시설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편, 박곡마을은 2015년 1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농식품부 선정심의회를 거쳐 2015년 3월에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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