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장수군 계남면민의 날 행사가 15일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남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계남면사무소 주최, 계남면 체육회 주관,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장수군체육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주민자치의 신명난 풍물공연과 백화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시상과 공로패,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마을별로 배구, 공차고돌아오기, 고리걸기, 윷놀이, 공차넣기, 투호 등 다양한 체육대회와 게이트볼 시범경기가 펼쳐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면민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 한마음 잔치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한편 이날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류기행(문화체육장), 이창근(산업공익장), 이규탁(애향장), 박명례(효열장)씨가 계남면민의 장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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