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장수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월말까지 장마철 집중강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1개조 2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관내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해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이행 등 환경오염관련법규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및 취약지역에 대한 주변순찰을 실시하는 등 환경피해 우려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야간 및 휴일에도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군관계자는 단속을 통해 “폐수 미처리 방류 등 고의·상습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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