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구성원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21가구 69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남해와 소매물도로 여행을 떠난 드림스타트 가족은 남해의 유적지,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소매물도 등을 관광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였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여 가족의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켜 좋은 추억과 함께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계층 중 한부모, 조손, 기초생활수급 아동 등 취약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현재 131가구 211명의 아동을 상담․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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