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제1기 대사증후군 예방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건강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3월~6월까지 12주간 진행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동의보감 안마도인, 즐겁게 코숨 달리기 등)의 참여 회원 2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근육량은 증가하고 체지방과 체중,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여 참여자의 신체 건강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 습관 노력도와 만족도가 향상되어, 신체 및 정신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며, 참여자의 95%가 프로그램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은 참여자들 스스로에게 행복감을 주고, 코 숨 달리기를 통한 혈액순환 촉진과 체지방감소, 근육량 증가를 통해 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있다.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신체 단련과 장수하는 생활 습관을 습득하게 해 남부권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의 향상을 돕고 있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질병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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