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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을 위한 전략에 나섰다군산시, 벼 재해보험 가입률 증가 눈길
순범준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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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8  1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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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순범준기자]군산지역 벼 재해보험 가입실적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끝난 24일 기준 군산지역의 벼 재해보험 가입실적은 전년대비 116% 증가한 2,520ha를 기록했다.
 
시는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일선 읍·동장의 의지와 밀착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 읍면동별 맞춤형 홍보계획을 수립 실시했다.
 
특히,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과 지역농협 담당자 전략회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가 가입률 증가로 반영된 것이다.
 
김성원 군산시 농정과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농가소득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상기후에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79%를 지원하고 농가는 21%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 및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운영 중에 있다.
 
블루베리잼, 울금환, 쌀조청 등 건강한 가공식품 인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유통하는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부의 식품공장이 활기를 띄며 농가수익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들이 개별 제조가공시설이 없이도 농식품 창업에 도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식품가공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가공제품의 표준 제조공정을 개발하고 농가에 기술을 이전해 지난 20154월 블루베리잼 등 5개 제품을 출시했다.
 
가공제품의 첫 선을 보인지 1년여가 지난 현재 36개 농가에서 잼, 조청, , , 분말류 등 22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옥산로컬푸드, 박물관로컬푸드, 특산물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판매액은 14천여만 원으로 날이 갈수록 그 판매액이 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설탕을 넣지 않은 블루베리잼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군산쌀로 만든 쌀조청은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최근 그 기능성이 많이 알려진 울금, 작두콩, 여주, 아로니아, 브로콜리, 양배추, 버섯 등을 건강에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차와 분말, 환제품으로 가공, 소포장하여 판매를 시작해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농부의식품공장에 대한 관심과 가공 수요가 많아지면서 선유도 마을기업에서도 함초소금과 구운소금 세트상품을 출시해 우리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농부의 식품공장은 가공기술 개발, 운영체계, 농업인 조직화 등 수많은 문제들을 극복해 가면서 이용농가와 제품이 늘고 있는 사례가 알려져, 올해에만 40여개 시군의 공무원과 농업인단체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다녀가는 등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하고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요즘 많은 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사업에 꼭 필요한 시설로 군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은 특정시기에 출하가 집중되어 판매문제와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의 근심이 많았다.”이제 농업인들이 부담 없이 잉여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제조판매가 가능해져 부가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현조 농촌지원과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과채음료류, 소스 등 반찬류 가공제품 출시를 위해 관련 가공장비를 설치하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출시하도록 가공기술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들이 직접 가공하는 농부의 식품공장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식품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 로컬시장을 넘어 명품 가공식품 브랜드가 되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 흰찰쌀보리 명품화 및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
흰찰쌀보리 지리적표지 명성 유지
맥류 신기술 도입 경쟁력 강화
최근 2년간 맥류 파종기 잦은 강우와 출수기 이후 등숙기 강우 및 고온으로 등숙 불량으로 맥류 수량이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저가의 수입 귀리 유통으로 인한 가격경합과 남부지역의 찰쌀보리 저가 조기 출하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맥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력재배 및 신품종 재배기술 보급과 토지 이용률 증진 및 안정생산 기반조성으로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사업비 23천만 원을 투입해 2016년 동계작물 시범사업을 18개소, 200ha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흰찰쌀보리 명품화사업으로 자체 채종포단지와 지리적 특산품화 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특히 맥류 생산비 절감기술 및 관련 장비를 보급하고 논 작목 다양화와 동계작물 활용 소득향상을 위하여 국비를 확보해 들녘별 쌀경영체연계 국산 맥류 생산단지 시범사업맥류 동계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조성한다.
 
흰찰쌀보리 명품화사업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도 높은 흰찰쌀보리 특산품을 생산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2010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하여 흰찰쌀보리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판매량과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2008년 지리적 표시 등록을 마친 군산 흰찰쌀보리를 활용한 맥걸리, 진포빵, 보리한과 등 가공기술개발 및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흰찰쌀보리의 소비확대를 견인했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확보를 위하여 흰찰쌀보리 명품화와 신기술 보급을 위해 생력기계화 장비 투입과 우량종자, 비료, 농약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오는 722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서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 군산쌀의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량 확대에 총력경주
2015801톤에서 올해 849톤으로 6.0% 공급물량 증가
농업인의 피땀으로 생산한 친환경쌀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해 고가격을 실현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에 효과가 큰 서울시 학교 급식용 군산쌀공급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군산쌀의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계약 현황을 보면 849(2,280백만원)으로 전년도 801(2,151백만원) 대비 6.0%가 증가했다.
 
군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학교급식에 군산쌀을 공급하기 시작해 해마다 공급량을 확대해 온 결과,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3,510, 95억원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이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량을 해마다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유통과 직원들로 홍보반을 편성해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대도시의 구청 및 교육청, 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용 쌀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특히 영농철에는 구청별 학교급식 위원 등 관계자를 초청해 친환경 농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왔고, 지난 11일에도 노원구청 학교급식위원 및 구청 관계직원과 학생들을 초청해 옥구농협RPC 친환경쌀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모내기 체험 활동도 실시해 군산 친환경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충렬 농산물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구청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군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많은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있어 농업기술센터의 폭넓은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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