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수해 등으로 올 추석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힘겨워질 예정. 하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한결 알뜰하게 추석 준비를 할 수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최근 15개 전통시장과 25개 대형마트의 추석 제수용품 26개 품목 가격이 전통시장이 40%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25만 9,876원, 전통시장에서는 18만 8,380원으로 추석 상차림을 마련할 수 있다.
전북도에서는 도민들의 알뜰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편리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8개 시군 15개 시장에서 경품, 할인행사,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안전관리 강화, 일부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ㆍ정차를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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