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16년 전북 외국인투자기업 현장 간담회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6월 28일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투자관련 정부시책과 KOTRA 옴부즈만 제도에 대한 소개와 기업별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별(코트라 및 도, 시군 투자유치담당 등) 답변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잉여토지에 대한 매각처리, 외국인투자기업 대규모투자 기준 완화, 외투기업 간담회 정례화 및 신규 지원내용에 대한 주기적인 정보제공 등 다양한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현장상담이 이루어 졌다.
그동안 도내 외투기업이 국내 투자와 관련된 고충 상담을 위해서는 코트라 서울 본사의 투자종합상담센터(센터장 문동민)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코트라에 파견중인 각 정부부처 협력관이 직접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여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된다.
전해성 도 투자유치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북에 와서 먼저 자리잡고 있는 기업들이 성공해서 제2, 제3의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며, 김제, 익산 외국인투자지역 등 도내 110여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기업방문 통한 사후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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