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진안군의회는 제190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동안 실시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박기천 의장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을 비롯, 군정 전반에 대해 효율성과 목적성에 입각한 정책감사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과 읍면에 대한 현장 확인감사를 병행 실시해 단순한 지적 위주의 감사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감사를 실시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김현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홍삼연구소 임원 연봉 과다 지급에 대한 문제점과 읍내 도로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민원이 많아 주민들과의 사전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영부의장은 이자수입이 줄어 폐해가 크므로 보전계획 등에 대한 검토와 여성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및 산촌생태마을 운영 내실화 방안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부용의원은 생태건강도시 슬로건과 맞게 국립생태원 등 굵직한 중앙사업 유치에 대한 노력과 매입한 폐교를 당초 목적대로 활용되지 않아 관리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하면서 농업보조금 중복지원 불합리방안 개선을 요구했다

이한기의원은 진안리조트 사업주주 권한 포기 검토와 보조금 지원 관련한 소송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였으며 하수관거 사업진행과 관련 기존 정화조 처리문제를 지적했다.

구동수의원은 운영되지 않고 있는 기금폐지 검토와 보수요 하는 회관이 많으니 신축을 지양하고 회관보수 사용을 제안하였으며 동향면 체련공원 관련 불필요한 부지매입 및 문화재 지표조사를 누락하는 등 안일한 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명석의원은 평장보건진료소장 공석으로 인한 주민불편에 대한 대책마련과 함께 용담호 주변 휴게실 및 쉼터 관리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노인요양원 일반차량을 목적에 맞게 특수차량으로 교체할 것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