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우리나라 농식품 유통 분야의 대표 교육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6월 29일(수) 오후, 대표적인 지역 싱크탱크(Think Tank)인 전북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발표 : 축산물 장기공급계약의 사례와 교훈(조승현 박사, 전북연구원), 중국 영유아 식품시장의 변화와 시사점(백영미 교수, 유통연구소)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농식품 유통 및 인력양성에 관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농식품 유통관련 세미나와 워크숍, 심포지움, 간담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인력과 정보 등의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전북연구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국가의 전략산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와 같은 농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aT 농식품유통교육원과의 이번 협약은 국가는 물론 지역단위 농식품 산업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해영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농식품 분야를 토대로 한 협력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내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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