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 이하 전북특구본부)는 6월 3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전북특구 테크비즈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의 식품분야 수요기술 발표와 대▪중소기업간 개방형 혁신사례 발표 ▲ 출연연의 기술이전설명회 ▲ 창업초기기업 투자 계약식이 열렸다.
전북특구본부는 국내 굴지의 기업인 SPC그룹, 한국야쿠르트를 초청하여 전북지역 식품․바이오분야 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대기업의 수요기술 발표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개방형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출연연인 한국식품연구원(전략산업연구본부 전통식품연구센터 이영경 팀장)의 ‘면역증강 효과가 있는 다기능 신규균주 ’와 한국원자력연구원(생명공학연구부 송범석 박사)의 ‘환자식 멸균 식품’에 대한 기술이전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전북지역 20여개 기업을 발굴했고 연구자간 1:1 기술이전 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한편, 전북특구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첫 투자 사례로, 바이오 융복합분야 2개 신설법인인 (주)아이디에스(대표자 강현)와 (주)피피언더웨어(대표자 한상훈)에 각각 15백만원씩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부터 전북특구본부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e&Co Korea와 비스마트 컨소시움’을 선정하여,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하고 先투자후 단기간(3~6개월) 집중 멘토링 및 투자 데모데이를 거쳐 후속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특구본부 박은일 본부장은 “테크비즈 파트너링 행사는 전북특구내 기술사업화 전문 지식서비스 기반을 고도화 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고 전라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공공기관 및 대학의 기술들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테크비즈 파트너링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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