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에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년의 참여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있는 청년 정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하여 전주시 청년들로 구성되는‘전주시 청년희망단’을 7월 14일까지 2주간 공개모집한다.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6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과 전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전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전주시 청년희망단 공개모집’공고를 확인하여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글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에서는 청년층과의 소통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청년 다울마당을 구성하여‘파전마당’등 청년소통활성화 행사를 개최하고 운영회의를 통해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협력팀을 신설하고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청년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청년희망단은 청년 관련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위원회로서 지역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문제 발굴, 조사, 개선방안 모색, 타지역 청년 단체 등과의 협력 및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희망단은 위원 공개모집 이후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개최하여 분과를 구성하고 의제를 설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분과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청년정책 발굴 활동을 펴게 된다.
‘청년희망단’에서 발굴된 정책은‘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여 전주시 청년정책으로 반영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청년희망단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역량 재고를 위해 타지역 청년단체와 교류·협력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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