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초·중·고 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현장에서 겪고 있는 ADHD, 학습장애 등의 학생대상 심리치료 지원 방안과 위기청소년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 사업 등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활성화 방안과 각종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6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안내, 장수군 위기청소년 실태조사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의 관계기관 협력이 중요한 만큼 관내 학교장들이 앞으로도 각급 학교와의 업무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학교지원단은 청소년의 99% 이상을 보호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 학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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