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토대로 구강건강이 취약한 노인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관내 450개소 그룹홈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실시한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전문가 칫솔질 교육을 통하여 치주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치근면 우식예방 및 시린이 방지 등 노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시켰다.
또한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한 틀니소독 및 틀니관리요령, 구강건조증 방지를 위한 입체조를 실시하는 등 노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어르신들 대부분이 지금까지 제대로 된 관리법을 몰라 불편을 격어 왔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 할수 있게 됐다 며 즐겁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하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유지 관리와 함께 밝은 미소를 찾아 드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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