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는 19일 전주남중학교 1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다이어트와 비만’을 주제로 평화보건지소 건강관리 담당자와 운동지도사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특히,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신체활동과 운동교육, 잘못된 다이어트의 방법과 문제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잘못된 건강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평화보건지소는 이밖에 흡연 및 음주예방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제공, 청소년기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습관 형성을 통한 평생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평화보건지소는 지난 15일에도 완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소아 및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70~80%로 매우 높다”면서 “평생건강의 기틀이 되는 학령기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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