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에서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65세이상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의 건강 챙기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료 노인건강검진은 김제우석병원에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건강검진은 치매검사를 비롯한 12개 항목에 대한 1차 검진을 실시하고 유소견자에 한해 고혈압 진단 외 29개 항목에 대해 추가로 2차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검진 후 유질환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집중관리하고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조기진료는 물론 질병의 사전예방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신풍동의 박OO씨(여/71세)는 “평소에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기는 너무 어려운데 이런 검진을 해줘서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해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질병은 치료보다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하다”며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노인에 대한 철저한 검진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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