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세계적인 고창갯벌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고창 갯벌을 찾는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고창갯벌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데 단순한 채집 위주의 갯벌 체험을 넘어 갯벌과 교감하고 갯벌생태계와 갯벌 생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창갯벌 보전 의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창갯벌생태교육은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한 달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프로그램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2회,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갯벌인형극, 갯벌생물쿠키만들기, 갯벌생물댄스배우기, 해양쓰레기 책놀이와 공작활동, 갯벌생물 뼈박제를 이용한 갯벌놀이, 갯벌생물현미경관찰, 갯벌현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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