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백두옥 원장)는 지난 7월 25(월)~26일(화) 양일간에 걸쳐서 기업 현장과 전북테크노파크 2층 교육장에서 일본기업인 ㈜오성테크노(대표 阿部 眞也)와 ㈜다이와통상(대표 安本 京子)과 도내 기업 간의 기술 및 제품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니카타현에 건설 예정인 제로주택에 사용되는 기술 및 제품으로 자연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천연가스 등), 전열구(LED조명), 주택정수 및 하수시스템 등 건강과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내 기술 및 제품의 수출을 위한 상담회로 마련되었다.
도내 기업 현장 2개사, 상담회 현장 6개사와 1:1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심층 상담을 하였고 양국 간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속적으로 상담기업 8개 사에 대한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기업 ㈜오성테크노 阿部 眞也의 대표는 전라북도 내에 높은 기술력과 수준 높은 제품이 있다는데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모든 제품이 아주 우수하고, 특히 3개 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해서는 제로주택에 바로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부족해서 더 많은 기업을 보지 못해 아쉽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가 일어나 도내 기업이 일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및 기관 간 연계를 꾸준히 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일본의 기업에 도내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볼 수 있었다. 관심이 높은 만큼 양국 간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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