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29일 (금요일) 금산사에 피서온 방문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김제시가 금연 도시라는 걸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 및 금연지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금산사 주차장을 비롯하여 잔디광장을 돌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는 지난 2015년 10월 금연도시 선포 이후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였던 것을 김제시를 찾는 방문객에게도 금연 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공중이용 시설은 모두 금연 구역이라는 것을 알리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연을 하여야 한다고 홍보하였다.
또한 간접흡연의 피해는 고스란히 사랑하는 가족과 주위사람이 받는다는 점을 인식시키며 경각심도 심어주었다.
논산시 내동에 사는 박 00씨는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금산사에 피서를 왔는데 김제가 금연 도시 인 줄 몰랐다며 김제에서 아이들이 담배연기 없는 공중 이용 시설을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며 보건소 관계자들의 할 말을 대신해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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