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산‧인화‧평화‧마동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게 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건강프로그램에 참가할 회원을 모집한다.
건강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한의약예방교실’, ‘백세총명 기공체조교실’, ‘두뇌 깨움 노인건강관리교실’ 등 총 3개로 일반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동의보감 안마도인법을 활용해 스스로 몸을 두드리고 만져주며, 질병뿐 아니라 몸을 단련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을 도와주는 ‘대사증후군 한의약예방교실’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주 1회 운영된다.
‘백세총명 기공체조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17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주1회 진행되며, 기공체조를 통해 몸으로 체험하는 예방관리교육, 혈 자극, 총명침을 통해 치매예방 및 기억력을 높여준다.
고령화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맞는 한의약 노인 건강관리 유지에 중점을 둔다.
8월18일부터 진행되는 ‘두뇌 깨움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스트레칭, 미술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건강체조로 노인성 치매예방 등 어르신들의 정신 ․ 신체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
참여 희망자는 8월 9일 ~ 8월 10일(2일간)까지 익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인화동)로 선착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3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질병예방과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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