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 모양지구대는 최근 피서철을 맞아 단체여행이나 장기출타로 인한 빈집절도예방차원에서 예약순찰제를 실시하여 빈집털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양지구대는 문안순찰을 통해 주민들에게 외출이나 장기 출타시 예약순찰 시스템을 알려 그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예약순찰이 접수 되면 그 지역에 대해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매시간 순찰 상황을 문자로 전송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예약순찰이 5∼6건에 불과했던 것이 최근 피서철 및 농사철이 겹치면서 8∼9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예약순찰을 접수한 곳에서 단 한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예약순찰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은금산 지구대장은 “빈집털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빈집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떠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주민 안심 편의제공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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